다저스는 희망도 없이 말린스에게 3할승률이라는 선물을 건네줌과 동시에 8연패의 늪에 빠짐.
1회 곤잘레스의 3점홈런으로 앞서갔으나 4회 디트리히에게 3점홈런(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허용하면서 동점.
7회에 구원투수로 올라온 벨리사리오가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내야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주자가 들어오면서 추가 실점.
다저스는 8회에 켐프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서 엘리스의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그대로 경기종료.
다저스는 현재까지 잔루가 261개로 전체 29위. 특히 만루에서 타율이 .143 로 절망적임.
내일 류현진 선수가 암만 잘 던져도 타선이 이 모양이라면 이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류현진 선수는 변함없는 호투를 보여주길.!
(오늘 신인왕 경쟁자인 밀러는 1안타 13삼진 무사사구 완봉을 거뒀음. 밀러 경기 하이라이트는 아래에.
카메라 앵글때문인지 어쩐지 진짜로 공이 미트에 자석처럼 빨려들어간다. 헉.)
5월10일 vs. Marlins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2루타: 엘리스, 슈마커
홈런: 곤잘레스
도루: 크로포드, 켐프
견제사: 유리베
득점권 타율: 8타수 2안타
잔루: 7개